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는 1980년대 후반 조성된 대규모 주거단지로, 현재는 서울 내 최대 재건축 사업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총 14개 단지, 약 2만여 세대를 아우르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은 2020년대 중반을 지나며 정비구역 지정, 안전진단 통과, 조합 설립 등 빠르게 진척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일부 단지는 사업시행인가 또는 관리처분단계 진입도 진행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최신 일정, 추진 현황, 단지별 진행 단계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개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1985~1989년 사이 준공된 14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대부분이 준공 35년 이상을 경과해 재건축 연한을 충족한 상태입니다.
-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신정네거리 일대
- 총 단지 수: 14개 단지
- 총 세대수: 약 27,000세대
- 재건축 방식: 정비사업법에 따른 전면 재건축
- 용적률: 기존 평균 110~140% → 재건축 후 250~300% 전망
기대 효과: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 + 학군 프리미엄 + 교통개선 효과
2. 2025년 기준 단지별 재건축 진행 현황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는 현재 단지별로 진행 속도에 차이가 있으며, 일부 단지는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입니다.
| 단지명 | 진행 단계 (2025년 기준) | 특이사항 |
|---|---|---|
| 목동 6단지 | 조합 설립 인가 완료 | 2024년 말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 승인 |
| 목동 3단지 | 사업시행인가 준비 중 | 주민동의율 75% 이상 확보 |
| 목동 5단지 | 안전진단 통과 → 추진위 승인 | 2025년 조합 설립 예정 |
| 목동 1단지 | 정밀안전진단 통과 (2023) | 서울시 심의 대기 중 |
| 목동 14단지 | 예비안전진단 진행 중 | 2025년 하반기 결과 예정 |
요약: 3단지와 6단지는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이며, 5단지·1단지 역시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일부 단지는 예비 단계로 차이를 보입니다.
3. 향후 재건축 일정 (예상)
각 단지별 속도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단지는 2025~2027년 사이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계획 → 착공 순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 2025년: 조합 설립 본격화 / 서울시 정비계획 고시
- 2026년: 사업시행인가 및 설계 공모 / 이주 준비
- 2027~2028년: 착공 및 분양 시작 예상 단지 등장
변수: 서울시 도시계획 심의 일정, 주민 간 이견, 사업성 조정 등
“2025년은 목동 재건축의 분수령입니다. 조합 설립 인가 여부에 따라 향후 사업 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거주자와 투자자 모두 단지별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4. 목동 재건축 시장의 영향력
목동은 강남·잠실과 함께 서울 서부권의 대표 주거지로,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서울 서남권 부동산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됩니다.
- 공급 규모: 최대 4만 세대 이상 신규 공급 예상
-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전환 시 평당 5천만 원 이상 기대
- 교육환경: 목동 학군과 연계한 학세권 프리미엄 유지
- 교통환경 개선: 목동선 경전철(2028 예정), GTX-B 노선 등 호재
특히 재건축 초기 단지 매수 경쟁이 다시 활발해지며,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용 59㎡ 기준 매매가 14억~17억대 형성 중입니다.
결론: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시계 본격 가동 중
2025년 현재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은 정비계획 승인 → 조합 설립 → 사업시행인가 단계로 본격 진입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남권의 핵심 재건축지로 꼽히는 만큼, 단지별 일정과 규제 완화 흐름에 따라 투자 전략, 거주 전략 모두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거주자든 투자자든, 지금부터 단지별 흐름을 세심하게 지켜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